양평과 가까운 곳에 있는 여주 이포보 캠핑장은 오토캠핑장, 웰빙 캠핑장으로 구분해서 운영하며 남한강을 끼고 있어 운치가 있는 곳입니다.
여주 이포보 캠핑장
경기도 여주하면 어떤 게 생각날까요?
저는 강천 섬 유원지, 그리고 딱히 생각나는 상징적인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포보 캠핑장은 강천 섬과 같이 남한강변에 만들어진 곳이지만 강천섬은 여주의 남쪽 부분에 위치한다면 이포보는 여주의 북쪽 방향, 즉 양평과 인접한 곳에 있는데요.
남한강의 길이를 가늠할 수 있는 정도로 두 곳 사이의 거리는 차량으로 30분이나 가야 하는 거리입니다.
또한 이포보 캠핑장은 광주⋅원주 고속도로와 가깝고 강천섬은 영동고속도로와 인접한곳에 있는데요. 두 곳 모두 방문하기 편한 곳에 위치해 편의성도 있는 지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말만 피한다면 서울에서 1시간, 그리고 수원 및 용인에서도 1시간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서울 및 경기권의 근교라 거리상의 부담은 없습니다.
그럼 이포보의 특징을 알아볼께요.
이곳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2개의 캠핑장에 하나의 이름을 사용 중인 곳이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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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보 위치 |
오토캠핑장과 웰빙 캠핑장이 단순하게 구역 구분을 한 정도가 아닌 완전하게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오토는 말 그대로 차량을 사이트 내 주차하며 편리하게 야영을 즐기고 웰빙은 지정된 주차장에 주차 후 야영 사이트로 이동하여 즐기는 유형이라 할 수 있는데요.
서로 걸어서 이동할 만한 거리는 아니고 차량(500m)으로 이동할만한 그런 정도라 혹시 지인들과 팀으로 캠핑을 계획한다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남한강과 가까운 사이트
이포보 캠핑장은 남한강변에 위치하지만 모든 사이트가 남한강과 가깝지는 않고 잘 보이지 않는 구역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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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11번 |
웰빙캠핑장에서 남한강과 가까운 사이트는 1~20번, 86~91번으로 야영지 내 사이드에 위치하지만 그렇다고 코앞에 위치하거나 강변이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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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7번 |
오토캠핑장에서는 1, 2, 7~10번이 잘 보이는 구역이고 그 뒤로 있는 사이트에서도 잘 보이는 편에 속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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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18~19번 |
산책할 겸 잔디 구역이 있는 곳으로 오면 남한강이 가까워지니 특별히 강변 쪽으로 자리를 예약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사이트 바닥 재질
오토캠핑장은 85면 모두가 파쇄석이고 웰빙은 51~50번 데크 사이트를 제외하면 모두 파쇄석으로 되어 있는데요.
51~60번 사이트는 남한강변에서 가장 먼곳에 위치하며 데크 사이트가 일렬로 줄 서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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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
개인적으로는 데크보다 파쇄석이 더 좋아 보이고 캠핑장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다만 데크사이트는 샤워장과 화장실 시설 앞에 위치해 편리한 면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는 경우 데크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이용 요금
웰빙의 경우 데크/45,000원, 파쇄석/40,000원을 기준으로 모든 사이트가 동일한 요금이 적용됩니다.
오토는 모든 사이트가 50,000원으로 적용됩니다.
두 곳 모두 사용 기준 인원은 5인이며 전기 사용 가능.
온라인 예약 방식
이포보 캠핑장 역시 지역 거주민 우선 예약제를 실시하는 곳입니다.
1. 여주 시민 우선 예약 기간
매월 9일~13일/오전 10시~23:59분까지. 전체 사이트 중 30% 예약 가능.
*9일이 월요일이 아닌 경우/11일 월요일, 12일 월요일, 13일 월요일 등 월요일에 진행~
2. 고향사랑 기부자 예약 기간
매월 17일~18일(오전 9시~오후 6시)/유선상으로 사이트 예약.
고향사랑 기부에 대해 궁굼한 경우 다음을 참고하세요. 해당 사업의 의미와 기부 방법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3. 일반
매월 20일 오전 10시~익월 사용분을 예약할 수 있는데요. 실시간으로 잔여분은 항상 예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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