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달콤한 캠핑장, 휴가철 가족단위 많이 찾는 전형적인 계곡 앞 야영지

계곡 앞에서 글램핑과 오토캠핑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홍천에 위치하며 수영장까지 설치 되어있어 여름철 가족단위로 이용하기 좋은 곳.

홍천 달콤한 캠핑장

확실히 사계절이 뚜렷한 국내 날씨는 캠핑장이 위치한 곳의 특징 또한 상반되고 계절에 따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지역과 주변 환경이 확연히 다른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캠퍼들이 그런 것은 아니죠.

저 역시 겨울철에 오히려 산속 깊이, 그리고 계곡이 있는 곳을 더 선호하는데요.

설산과 얼어붙은 계곡을 보는 것이 운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보편적으로는 계곡 주변은 여름, 그것도 휴가철에는 정말 예약이 불가능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유형인데요.

홍천 달콤한 캠핑장이 그렇습니다.


달콤한-캠핑장
달콤한-캠핑장


정말 계곡(내촌천) 앞에 있어 캠핑장이라는 느낌과 함께 유원지 같은 느낌도 들어 친숙함이 드는 곳은데요.

좁고 바위가 많은 지형의 계곡이 아닌 넓고 평탄한 유형이라 다슬기나 쏘가리 같은 어류들이 살아가기 적합한 곳이고 여름철에는 민물낚시나 다슬기를 잡는 놀이도 할 수 있어 가족단위로 찾아오기는 좋습니다.


계곡
계곡


아마 많은 캠퍼들이 비슷한 생각을 할 거라 생각되는데요.

솔로, 또는 친구랑 단둘이 다니는 경우와는 다르게 가족단위, 아이들과 함께 갈 캠핑장을 찾을 때 더 많은 검색과 이것저것을 까다롭게 알아보곤 하는데 일단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가 가능한지 여부가 큽니다.


글램핑-앞
글램핑 앞


또한 계곡 앞 수영장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아이들과 수영장에서 놀 수도 있고 부모님들은 수영장 앞 데크에 앉자 아이들 노는 것을 보며 보호할 수도 있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야영지 역시 전형적인 오리지널 야영지와 더불어 글램핑을 할 수 있는데요.


글램핑-구역
글램핑 구역

글램핑 구역만 봐도 상당히 정겨운 모습입니다.

앞으로는 작은 길이 있고 길 건너 계곡이 위치합니다.

4인 가족에 맞게 더블사이즈 침대가 2개나 있어 바닥에서 잠을 청하지 않아도 되고 캠핑에 취미가 없는 분들도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어 합리적인 곳이라 생각됩니다.

80년대 유원지 느낌이 나서 노지 캠핑하는 느낌도 드는 정감 가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이트 이용

오토캠핑 구역은 40,000원~45,000원, 글램핑=139,000원.

오토캠핑 구역은 합리적인 요금으로 부담이 없는 편에 속하는데 전기사용요금도 적용된 요금입니다.


오토-캠핑-구역
오토캠핑 구역


*매점/구비 품목

바비큐에 필요한 숯, 장작부터 석쇠, 얼음, 부탄가스, 라면, 주류, 햇반, 과자 등.

여름철에 글램핑 이용하실 분들은 먹거리, 수영복, 튜브, 썬크림 정도만 준비해오면 편하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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