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동 카라반은 덕유산 자락에 있으며 무주군에 있는 캠핑장입니다. 2인 기준에 4인까지 사용 가능한 카라반 9동과 커플 2인 전용 1동이 운영되고 있고 독채형 캐빈하우스가 3동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
무주 구천동 덕유산에서 카라반을 즐기다
해발 1614m의 덕유산 국립공원 자락에는 상당히 다양한 캠핑장, 글램핑, 야영장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곳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카라반 10동과 캐빈하우스 3동을 운영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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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동 카라반 |
개인적으로는 통영대전 고속도로를 달리다 무주 ic를 지나며 보이는 장엄한 덕유산의 모습에 매료된적이 있는데요.
지리산만큼이나 크고 넓은 명산이지만 인지도에 있어 덕유산이라는 명칭보다는 무주군으로 불리며 더 대중적으로 인식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 덕유산을 품고 있는 무주군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신비로운 느낌을 구천동에서도 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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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 |
아무래도 카라반의 장점이라면 크고 작은 캠핑 장비들을 챙기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부담이 적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지간한 살림살이 같은 물품과 전자제품이 구비되어 있어 원룸에서 지내는 정도로 편의성을 갖추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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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인근 식당가 |
또한 캠핑장에서 도보 이동 가능한 가까운 곳에는 식당가가 모여있어 지역 특색이 있는 음식들을 사 먹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가 전북이라 그런지 전주식당들이 눈에 많이 띄는데요.
한식 집들이 많아서 메뉴로 고민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덕유산 무주 구천동을 보며 눈 호강을 할 일만 남아있는 것인데요.
이곳 주변 특징과 배치도 등을 참고해서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카라반 이용 및 배치도
마치 일반 캠핑장의 일렬로 늘어선 오토 사이트 위에 카라반이 올려져 있는 뉘앙스인데요.
카라반이 아닌 일반 오토 사이트가 있었다해도 상당히 훌륭한 야영지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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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 배치도 |
제가 직접 그린 배치도로 직관적으로 표현한 느낌인데요.
사실 같은 공간 안에 모여있기 때문에 카라반의 위치가 그렇게 중요한 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럭셔리 1호~5호까지는 도로변에서 인접하고 커플 카라반 6호와 7호~10호까지는 계곡에서 좀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데요.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1~5호를 이용해도 계곡가에서 가깝기 때문에 굳이 명당이라면 모든 사이트가 다 명당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일반적으로 사용 인원은 2인 전용이지만 4인까지 사용할 수 있고 침구류도 최대 4인까지 제공되고 있습니다.
다만 커플 카라반 6호는 2인까지만 사용 가능합니다.
*카라반 입실, 퇴실 시간은 오후 4시~익일 12시이며 프라이빗 캐빈은 오후 3시~익일 오전 11시까지.
또 한 가지 유의할 점은 덕유산 국립공원이기에 장작 사용이 안 되는데요.
즉 불멍, 화로 장작 사용 등 제한하며 바비큐를 원하는 분들은 요금을 내고 사용해야 합니다.
현장에서 신청하면 그릴, 철망, 숯 등 다 세팅을 해줍니다. (2~4명/3만 원, 5~6명/4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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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매점 |
그리고 캠핑장 자체 매점이 있어 필요한 물품이 생기면 구입 가능하고요. 아니면 인근 식당가 마트에서 사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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