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설에 관리도 잘되고 저렴한 국립공원 내 운영 중인 야영장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개요와 예약 방법을 참고하여 이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국립공원 예약
국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 중 야영장 시설을 운영 중인 곳을 예약 및 이용할 수 있는데요.
국가에서 운영하는 만큼 깨끗하게 관리되는 시설을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예를들면 캠핑장 사이트 하나가 보통 4~5만 원 정도라면 국립공원 내 야영장은 일반적으로 2만 원대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국립공원에 한정되며 도립공원, 동네 뒷산 등은 포함되지 않는데요. 생각보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 많습니다.
그럼 국립공원 중 야영장 시설을 운영 중인 곳은 얼마나 될까요?
차후 늘어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 기준으로 보면 20곳으로 각각의 야영장을 모두 포함하면 47개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많죠?
이렇게 많은 야영장을 예약할 수 있는 곳은 오직 국립공원공단 예약 시스템이며 클릭 몇번으로 예약이 가능하니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는 야영장 외 생태탐방원, 대피소 등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성수기 시즌은 말할 것도 없이 한 겨울만 아니면 대부분 예약 경쟁률이 있는 편으로 인기 야영장의 경우 한번 가기도 어려울 정도로 경쟁률이 상당합니다.
예약 시스템 야영장 이용 방법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먼저 보이는 화면 중 step1에서 야영장 카테고리를 선택합니다.
그럼 전국에 있는 모든 국립공원 내 야영장 목록이 표시되는데요.
예를 들어 가야산을 선택하면 해당 공원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3군데의 야영장이 표시됩니다.
즉 가야산에서 운영하는 삼정, 치인, 백운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보이는 달력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입실, 퇴실) 하고 유형 중 자동차 또는 특화 야영장 등을 설정합니다.
또는 모두 선택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만약 선택한 날짜에 예약 가능한 야영장이 없다고 표시되면 잔여분 사이트가 없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제 step2로 넘어가면 사이트를 선택할 차례인데요.
아직 로그인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 로그인 문구가 뜨게 됩니다. 회원가입은 필수로 해야 하고 간편하게 네이버 또는 카카오 아이디로 연동이 가능합니다.
![]() |
로그인 |
즉 가입 시 입력한 아이디를 사용해도 되지만 간편로그인도 되며 비회원으로 이용할 수도 있으니 편한 방식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이제 선택한 사이트에 대한 자동 예약 방지 차원에서 표시된 문자를 입력하는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 |
자동예약 방지 |
이 단계를 지나면 이제 이런 창이 뜨며 완료되었다는 문구가 표시되는데요.
사실 완료된 것이 아닙니다.
표시된 기한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진짜 완료되고 야영장에 출입할 수 있습니다.
![]() |
예약 완료 표시 |
결제를 해당 기일까지 진행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되는데요.
결제하기 버튼을 눌러 이용 동의에 대한 내용을 읽어보고 유의사항에 대해서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야영장마다 운영 방침이나 제한하는 사항들이 다르기 때문에 이용 당일 현장에서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추가적으로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야영장 입실 시 자동으로 게이트가 열리는 곳이 많아서 유용합니다.
그리고 감면받을 수 있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할 필요도 있습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거주민들을 상대로 할인 혜택이 있어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설정을 마쳤다면 마지막으로 결제하는 수단을 선택합니다.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 실시간 이체, 가상 계좌 발급 등 다양한 형식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만약 예약을 취소하고 싶은 경우 메뉴 중 마이페이지→나의 예약 목록을 눌러 변경/취소 버튼을 선택하면 예약 취소 버튼이 보이는데요.
![]() |
취소 방법 |
확인을 누르면 예약이 취소됩니다.
국립공원공단에서 운영하는 야영장은 차후 더 늘어날 수도 있는데요.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운영 중인 사기막 야영장은 아직 2년도 되지 않는 곳으로 신생 야영장에 속하기도 합니다.
물론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곳도 새롭게 생겨날 수 있지만 기존 공원 내에서 야영장 시설을 추가할 수도 있으니 간혹 홈페이지에 들러 확인하는 것도 새로운 야영장을 즐기는 방법입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