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그리고 당일치기로 선택 사용이 가능한 캠핑장으로 카라반,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데요. 일반 오토캠핑 구역은 없지만 도심지와 칠보산의 경계에 있는 수원 권선구 금곡동에 위치합니다.
수원 솔내음 캠핑장
여길 가본 적이 없는 분들은 위치적으로 이런 표현을 하곤 합니다.
'여기 캠핑장이 숨어있었네?' 수원에서도 화성과 맞닿은 외곽에 위치하지만 캠핑장 옆으로는 차가 달리고 아파트가 우뚝 서있는 도심지이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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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옆 아파트 |
캠핑장 뒤로 보이는 산이 칠보산으로 수원과 화성시에 결쳐있어 지리적인 경계선이 되고 있기도 하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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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음 |
혹시 솔내음 캠핑장 코앞에 거주하면서도 이렇게 가까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요.
길 건너편에 있는 와이시티 아파트, 호매실 휴먼시아, 금곡 엘지 아파트가 있어 사실상 근처에 거주하는 분들은 뚜벅이 캠핑도 가능합니다.
또한 글램핑과 카라반 전문 캠핑장으로 캠핑 장비도 필요 없어 수원 권선구에 거주한다면 아무 때나 부담 없다는 것이 장점인데 사실 거주하는 곳 가까운데 이런 캠핑장이 있으면 좋긴 합니다.
만약 오토캠핑을 원한다면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매송 캠핑장. 광교 호수공원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어 위치적으로 캠퍼들이 좋아할만한 지역인 것 같습니다.
수원역에서 차량으로 15분, 자전거로 27분, 버스(13-4, 13, 9번)로 35분이 소요되고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칠보마을 7단지 정류장에 내려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유형별 사용 방법
이곳은 사용방법을 인지할 필요는 있는데요.
그 이유는 숙박, 당일치기, 당일치기 단체 바비큐장 3가지 유형이 있어 이해가 필요합니다.
1. 당일치기
14:00~22:00까지 8시간을 이용할 수 있고 바비큐에 필요한 숯, 장비들을 세팅해 주는 형식으로 2만 원의 요금이 현장에서 적용됩니다.
4인 기준으로 6명까지 사용은 가능하지만 인당 1만 원 추가요금 적용되고요.
1박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선택의 폭이 있고 8시간도 짧은 시간은 아니기에 컴팩트한 캠핑을 원한다면 좋은 옵션으로 보입니다.
2. 당일치기 단체 바비큐장
요즘 전국적으로 많이 생기는 유형으로 쉽게 말하면 고기를 궈먹을 수 있는 장소만 제공해 주는 형식입니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바비큐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먹거리는 본인이 준비해서 와야 하는데요.
기준 인원은 10인이며 20인까지 사용 가능하고 14:00~20:00까지 사용합니다.
*주의할 점!
20시 40분까지 자리를 모두 정리 완료하며 20시 40분 초과 시 보증금에서 50% 차감됨.
보증금이란? 청소 보증금으로 체크인 시 선결제 하지만 퇴실 후 점검 후 이상이 없다면 돌려받는 금액을 말합니다.
바비큐 장소에 개수대가 있어 세척도 가능하고 냉장고,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3. 숙박
글램핑, 또는 카라반 중 선택해 1박을 하는 유형으로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글램핑, 카라반은 4인까지만 허용되며 4인을 초과해 사용하려면 2동을 예약해야겠죠?
즉 초과 인원에 대한 요금을 적용해서 사용하지 못합니다.
*당일치기 캠핑, 당일치기 단체 바비큐 등의 합리적인 이용이 가능해서 캠핑을 원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모임으로 방문하기 좋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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