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마장호수 앞에서 당일치기 캠핑 바비큐 가능한 곳, 호수카라반

파주 당일치기로 이용 가능한 곳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간 동안 사용 가능. 마장호수가 있어 뷰가 좋고 산책길이 있습니다. 당일치기 이용 방법을 참고하세요.

파주 마장호수에서 당일치기 캠핑

확실히 예전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주말을 이용한 여행이나 야영지 활동에 있어 금, 토, 일요일에 숙박을 꼭 한다는 고정관념이 사라진 시대일까요?

캠핑도 마찬가지입니다.

야영장에 가서 텐트를 설치하고 숙박을하며 아침을 맞아하는 스탠더드 개념의 캠핑에서 당일 짬을내서 다녀오는 모임같은 형식, 또는 기분전환하는 의미로 이용하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주로 솔로캠핑을 다니는 분들은 오히려 편하게 다닐 수 있지만 동행자가 있는 경우 가족들 간에도 시간을 맞추거나 숙박을 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죠.

파주 마장호수변에 위치한 이곳 역시 당일 캠핑이 가능한데요.

당일 캠핑을 한다면 바비큐 타임이 사실상 하이라이트겠죠?

사실 이곳은 카라반이 설치되어 있는 곳으로 당일치기만 있는 것은 아니고 숙박도 가능합니다.


카라반
카라반


다만 당일치기를 이용한다면 아마도 카라반 내부에 들어갈 일은 거의 없지않을까 싶습니다.

카라반 안에는 침대가 있어 휴식을 위하기 좋은데요. 부모님이나 아이들과 함께 오는 경우 식사 전까지 휴식을 취하기 좋겠죠?


호수-카라반-텐트
호수카라반 텐트


카라반과 연결된 텐트에는 테이블, 의자 등이 구비되어 있어 마장호수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데요.

평소 식당이나 고깃집에서 모임을 하는 것에 질린 분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특색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겐 적합한 곳으로 보입니다.

또한 모든 조리도구가 구비되어 있는데요.

하다못해 소금, 간장, 참기름부터 냄비 등...사실상 음식물만 준비해오면 되는 곳입니다.

친구들끼리 넌 식기를 가져오고, 넌 양념을 가져오는 등의 준비가 필요 없습니다.

고기랑 야채만 들고 가면 될 정도이며 더 필요한 건 자체 매점(주류, 마시멜로우 있음)에서 구입 가능.


마장-호수
마장 호수

그리고 마장 호수 사이드를 따라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점심 먹고 산책하기 좋은데요.

친구들도 좋지만 부모님과 함께 온다면 효도할 수 있는 느낌입니다.


이용 방법

여기는 크게 3가지 방식으로 분류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일반 숙박

2. 당일치기

3. 오후 6시부터 야간 숙박

감이 오시죠?

네이버에서 클릭 몇 번으로 예약 가능하니 어려울 건 없고요. 단 주말 이용하실 분들은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그리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당일치기 이용 방법

사용 인원/2인 정원에 6인까지 사용 가능한데요.(추가 인원은 1인당 추가요금 적용/현장 결제)

이용 시간/오후 2시~6시간 가능. 즉 최대로 사용하면 저녁 8시까지라 점심, 저녁 2끼는 해결 가능.

바비큐/화로에 숯을 붙여 세팅해 주며 추가요금 현장 결제. 

주차/1대까지는 주차 가능하며 차량이 더 오는 경우 마장호수 공영주차장(3분 거리) 이용 가능.

이렇게 당일치기로 운영하는 캠핑장들이 은근히 찾아보면 있는데요.

결국 경치가 좋고 야외로 나갈 생각이 있다면 파주 정도는 서울에서도 오래 걸리는 곳이 아니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