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 사이트부터 카라반, 하우스 시설까지 알차게 편성된 야영장으로 특히 성수기 시즌 지리산 여행객들에게 숙박용으로 이용하기 좋은 곳입니다. 다만 에어컨이 있는 하우스와 없는 하우스 차이점을 알고 이용하세요.
지리산 내원 야영장
내원 야영장이 있는 곳은 지리산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경로인 산청군에 위치하는데요.
내원 계곡 줄기가 흐르는 삼장천이 있는 곳에서 하우스, 카라반, 그리고 야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계곡에서 물놀이가 가능한 곳인데요.
여름철엔 그 인기가 예약 경쟁률로 나타날 만큼 예약이 어려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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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원 야영장 |
지리산에 갈 계획 중인 가족단위 분들이 많이 찾는 하우스, 카라반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내원 야영장의 장점인데요.
국립공원공단에서 운영중인 곳이기에 그나마 다른 캠핑장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카라반 및 하우스 시설 구성
특히 일반적으로 10만 원 정도이며 성수기에는 15마원 선까지도 적용되는 카라반을 6~8만 원에 이용 가능하다는 점은 이곳에 오는 이유로도 충분해 보입니다.
다만 2동 밖에 없어서 너무 아쉬운...
하우스(26동) 시설 역시 55,000~70,000원 정도로 부담스런 요금은 아닌데요.
반드시 알고가야 하는 차이점이 있어요!
하우스는 에어컨(B1~6/나무 구조형 하우스)이 있어서 특히 여름철 그 진가를 발휘하지만 그 외 특별히 비치된 물품은 없는 일종의 방갈로 개념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A 구역(천막형)에 있는 하우스 20동은 에어컨이 없는데요. 겉에서 보면 집같이 생겼지만 천막으로 만들어진 구조입니다.
여름철 아이들이나 부모님과 오는 경우 에어컨이 필요하다면 B 구역으로 예약하면 됩니다.
다만 카라반은 실내 화장실이 있는 반면 하우스는 공용 시설을 이용하는 형식입니다.
카라반(침대 + 2층 침대 구성)이 2동밖에 없어 대안으로 선택 가능한 유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라반은 내부에 가정집과 같은 물품들이 구비되어 있지만 하우스는 모든 물품을 챙겨가야 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일반 야영지 역시 8면(15,000~19,000원)이 있어서 텐트 애호가들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야영장 입구에서부터 좌측으로 데크 사이트(크기/4.5 x 5)가 계곡을 향해서 만들어져 모든 사이트가 명당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데크 사이트 경계선에는 울타리로 화단이 만들어져 있어 단독 느낌이 많이 나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원 야영장은 캠핑이 취미가 아닌 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지리산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는 숙소 대용으로 이용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니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온라인 예약
온라인 예약을 성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실 새로고침보다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취소되는 사이트도 나오기 마련인데요.
그런 부분을 잘 노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전기료는 비수기 기준 3,000~성수기에는 4,000원으로 적용됩니다.
주중으로 일반 영지를 이용하면 15,000+3,000=18,000원으로 1박 2일 야영이 가능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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