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자리에 대한 기준을 개인적인 시각으로 분석해 보며 구역 별 명당자리를 참고해 보면 이용하기 전 좋을 것 같습니다.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는 가운데 좀 더 독립적인 사이트가 있습니다.
추암 오토캠핑장 명당 사이트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에 있는 추암역 앞에 있는 캠핑장으로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곳입니다.
이곳은 자동차 사이트, 일반 사이트를 운영하는데요.
일반 사이트는 전용 주차장에 주차 후 이용, 자동차 사이트는 본인이 예약한 사이트 옆에 주차가 가능한 형태입니다.
일반 야영지 10면은 확연히 구분된 구석에 몰려 있고, 오토 사이트는 4열로 구분하며 해안가와 가까운 2열은 8개 사이트가 있습니다.
굳이 명당이라고 한다면 맨 앞 열에 있는 D1~5, 5개 사이트가 백사장과 마주하는 형태로 인기가 있기도 하지만 반대로 한적한 곳을 좋아하는 분들은 앞열을 원하지 않겠죠.
이런 해안가에 만들어진 캠핑장을 몇 번 이용해 보신 분들은 감이 잘 올 텐데요.
이곳은 백사장과 사이트 사이에 나무나 숲이 없고 낮은 펜스만 설치되어 시각적으로는 개방감이 있습니다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왠지 모르게 바람을 다 맞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참고로 일반 구역은 15,000~22,000원이며 자동차 구역은 22,000~27,000원으로 모두 부담 없는 요금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명당으로 생각하는 기준은 다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조금 붙이자면...
 |
| 배치도 |
1. 맨 앞 열 D1~5번까지/
배치도를 보면 해변과 가장 가깝고, 관리동과도 가깝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용객들이 D 열 사이사이로 지나다니지는 못하는데요. 앞에 펜스가 있기 때문에 나름 산만한 분위기는 아닙니다.
2. A1번
나름 한적한 공간으로 우측으로는 사이트가 없기 때문에 독립적인 느낌도 있습니다.
3. H5, 10번
H 5, 10번은 구석이면서 또한 좌측으로는 사이트가 없기때문에 독립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저는 명당의 기준을 독립적인 느낌이 들면서 최대한 간섭이 절한 자리를 정해봤는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다 다르겠지만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