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자연환경이라면 자연학습에 가까운 곳으로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보입니다. 캠핑장 앞 주천강에서 물놀이도 하고 낚시도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개별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원주 키즈락 캠핑장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아이들과 내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곳.
보통 키즈 캠핑장을 계획한다는 것은 아이들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과 같은데요.
나를 위한 캠핑이 아닌 아이가 즐거울 수 있는 캠핑을 목표로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곳은 아이와 내가 다 함께 즐거울 수 있는 곳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단순히 캠핑장에서 기획하는 이벤트가 전부가 아닌 자연 속에서 산책도 하고 낚시도 할 수 있는 그런 곳이기에 부모님들도 나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 같습니다.
캠핑장 앞에는 주천강이 유유히 흐르는데요.
캠핑장 앞 도로를 건너기만 하면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한강과 같이 깊고 큰 강은 아니며 다슬기도 잡고 개구리도 잡을 수 있는 그런 계곡과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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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천강 |
그리고 경치 또한 아름다운데요.
바라만 보고 있어도 심신이 정화되는 것 같은 효과가 있는 그런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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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 |
여기는 할로윈 데이 축제, 크리스마스 산타 이벤트, 어린이날 행사 등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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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기구 |
사실 이번 행사가 없어도 아이들과 체험할 수 있는 놀이, 그리고 도시에서 찾기 힘든 자연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캠핑장이 위치한 곳은 원주에서도 동쪽으로 횡성군, 제천, 영월에서도 인접한 지역인데요.
그만큼 자연이 좋기로 알아주는 지역이죠.
그리고 서울(1시간 40여 분), 경기권(수원역에서 1시간 50분, 용인 시청에서 1시간 30분)에서 접근성은 뭐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사실상 서울에서 가평 가는 소요 시간과 비슷합니다.
시설 구분
시설이 다양한 편입니다.
모두 파쇄석 사이트로 타프가 설치되어 있는 유형이고요.
지붕만 밀폐된 타프 형과 천막형으로 모두 밀폐된 타프 형(풀타프)이 있습니다.
풀타프 유형은 사실상 세미 글램핑 모습과 흡사한데요. 아무래도 여름철 모기로부터 좀 더 자유롭고 겨울철에는 더 따듯하겠죠.
그리고 특이점이 두 가지 있는데요
1. 두 가족 타프 사이트가 있다는 점
서로 마주 보는 각도로 조성된 사이트.
2. 화장실과 샤워장을 개별로 사용하는 사이트가 있다는 점
타프 안에 글램핑처럼 설치된 유형이 아닙니다. 38~41번 사이트를 이용할 때 개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개별 편의시설 찾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시설입니다.
내 가족만 이용할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사용하기는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 타프 사이트가 65,000원, 개별 화장실 사이트는 85,000원으로 2만 원 차이가 있습니다.
온라인 예약
예약은 캠핏에서 할 수 있는데요.
캠핏에 보면 몇 월 며칠까지~ 예약 가능 날짜가 표시되고 있으며, 다음 시즌 오픈 일은 미정, 또는 공지되고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캠핑장에 공용 냉장고가 없어 여름철 이용하실 분들은 아이스박스 챙겨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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