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로는 하우스, 텐트 야영지가 있으며 인근에 사찰이 있어 산책 다녀오는 것도 좋습니다. 텐트를 설치하는 야영지는 사이트 간격이 좁은 편인데요. 조금 더 독립적인 사이트가 몇 개 있어 참고하세요.
내장산 국립공원 내장 야영장
내장산 국립공원에는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캠핑장들이 몇 군데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내장 야영장으로 정읍시에 포함되며 국립공원공단에서 운영중인 가인, 내장호 야영장과 함께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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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야영장 입구 |
특히 장성군에 포함되는 가인 야영장을 제외하면 모두 정읍시에 포함되는 특징이 있는데요.
정읍 시청을 기준으로 19분이 소요되며 이곳으로 오는 길에는 정읍시 국민여가캠핑장이 있어 내장산이 얼마나 캠핑에 진심인지를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어떤 시설로 운영되는지 알아볼까요?
1. 자동차 사이트 38면(마사토/5 x 6)
15000~19000원이며 건기료 사용 별도.
사이트는 계곡을 옆에 끼고 있으며 각 사이트마다 테이블과 의자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사이트 간격이 좁은데요. 거의 붙어있는 형식이라 거의 모든 사이트가 다 차는 여름철 소음은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명당?이라기 보다 조금 더 독립적인 공간으로는 가장 끝에 위치한 1번 사이트, 그리고 숲속 공간에 있는 17번, 18~19번이 좋아 보입니다.
다만 샤워장 및 화장실과는 먼 사이트이기도 합니다.
여름철에는 계곡물이 어느 정도 많아지겠지만 그 외 시즌에는 물이 얕은 편이고요.
2. 하우스 20동(제공 물품/냉장고, 전자레인지, co 감지기, 에어컨, 화롯대, 테이블)
4인 사용기준 55,000~70,000원이며 주의할 점은 침구류가 제공되지 않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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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구역 |
하우스가 일렬로 길게 늘어선 모습이며 구역 앞으로 주차장이 길게 있어 짐을 옴기거나 이동할 경우 편리합니다.
내장산 가볼 만한 곳
야영장에서 텐트를 설치하고 짐을 풀었다면?
야영장에서 가까운 곳에 내장사 사찰이 있는데요. 주변 산책길이 너무나 잘 되어있으며 자연이 아름다워 가볼 만한 곳입니다.
야영을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찾아올 만한 그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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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산책길 |
특히 가을에 온다면 단풍을 즐기는 곳으로 설악산 못지 않은데 백제시대 636년에 창건했다고 합니다.
야영장에서 차로 9분 거리인데요.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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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 |
특히 트레킹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더욱더 마음에 들어 할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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