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낙동강 유역에 있는 삼락 오토캠핑장은 전기가 제공되는 구역, 미제공 구역이 있으며 애완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한 구역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예약 방법과 사이트 이용방법에 대해 참고하세요.
삼락 오토캠핑장
삼락동 생태공원이 있는 낙동강 유역에 자리 잡고 부산 캠퍼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 주는 곳.
서울 한강공원에 난지캠핑장, 파주 임진강에 평화누리 캠핑장이 있다면 부산에는 이곳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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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계류장 |
공통점이라면 드넓은 땅과 시원한 시야, 그리고 강물이 흐르는 곳인데요.
326만 명의 부산시 인구가 가까운 곳에서 캠핑을 원할 때 늘 우선순위에 들어갈 수 있는 캠핑장으로 무려 112면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삼락 오토캠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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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장 |
다른 캠핑장 예약에 실패한 경우 대안으로 삼기 좋은 곳입니다.
오토캠핑 사이트(10x10/3~35,000원)는 잔디블럭, 일반 영지(5x8/2~25,000원)는 파쇄석인데요.
바닥재보다 중요한 건 전기 제공 유무입니다.
일반 영지(C 구역)는 전기가 제공되지 않고 요금 차이는 1만 원 정도로 2025년 1월부터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가 제공되는 오토캠핑 영지 A, B 구역 중에서도 8, 13, 14, 27번 사이트는 릴선 길이가 40m 이상 필요하니 체크가 필요하고요.
그외 간단한 스낵류, 주류는 매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하고 화장실 및 샤워장은 트레일러 형식으로 공중에 살짝 떠 있는 형태입니다.
사실 이런 종류의 화장실은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취사장 및 관리동도 같은 트레일러 형식이라 나름 통일성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이용 당일 입장 시 분리수거 및 재활용 봉투 비용 2000원을 추가로 징수하는데요. 카라반, 트레일러, 캠핑카는 1만 원을 추가로 징수하고 있습니다.
즉, 캠핑카를 오토캠핑 사이트에서 이용하면 평일 기준, 30,000원 + 추가요금 10000원 + 분리 수거비 2000원 = 42,000원이 들어가는 셈입니다.
다른 캠핑장에서도 보통 캠핑카 전용 구역은 3~4만 원 정도 수준인 걸 감안하면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또한 기존 사용 정원이 4인에서 6인으로 늘어난 점도 새롭게 업데이트된 내용이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캠핑카 이용하는 분들은 오토 사이트 8~13번이 진입 경사면이 낮아서 이용이 편리합니다.
반려동물 입실
변경된 부분으로 이제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이 가능해졌는데요.
그만큼 요청하는 분들이 많았겠죠? 다만 A 구역에서만 소형견에 한하여 가능하고요. 예약한 사이트 내, 즉 텐트 안에서만 동행할 수 있고 캠핑장 내 산책을 하거나 목줄을 하지 않는 경우 퇴실 조치될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온라인 예약
예약은 잔여분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하면 되는데요.
1. 추첨제에 참여할 분들은 매월 1일 11시~3일 11시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2. 매월 5일 13시부터 선착순으로 실시간 예약을 시작합니다.
예약 후 결제는 보통 3시간 안에 하면 완료 처리되는데요. 만약 내일이 사용일인데 오늘 예약한 경우에는 1시간 이내 결제가되야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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