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방법이 조금은 독특한 강화도에 있는 야영장인데요. 장점은 3박 4일까지 가능하고 1야영지를 제외하면 선착순 사용하는 곳입니다. 강화도를 여행하며 숙박을 해결하려는 분들에게 권장할만하고 단점은 데크 사이즈가 적습니다.
강화도 선착순 야영장
강화도 마니산 자락에 위치하며 모두 4개의 영지 중에 1구역을 제외하면 선착순으로 도착해서 이용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사실 흔한 컨셉은 아니죠.
이런 분들이 이용하면 좋을듯한데요.
나는 예약도 싫고 당일 가고 싶으면 가는 유형이다! 또는 강화도 여행을 하며 숙박을 저렴하게 해결하려는 분들.
이곳은 3박 4일까지 이용이 가능한데요. 강화도 여행 넉넉잡고 2박 3일로 계획을 세워도 충분하겠죠. 특히 배낭여행하는 분들에게 단비 같은 곳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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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허동천 |
그리고 특이점이 있습니다!
1야영장 이외 이용하는 분들 중 텐트 외 타프, 그늘막, 쉘터, 모기장을 설치하는 분들은 이용요금을 징수해요.
또한 1야영지를 제외한 2~4영지는 전기 사용이 안 됩니다. 이점이 아주 중요하죠.
그럼 1야영장은 어떤 식으로 사용하죠?
전기 사용도 가능하고 사이트 기준 인원은 4인이지만 5~6명까지 제한하고 있는데요.
사실 사이트 크기(데크/3x3, 3x3.6)가 작아서 솔로캠핑하기 딱 좋지만, 3인 정도 이상이면 불편할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예약이 필요한데요.
1야영장 요금 및 예약 방법
사실 이곳은 대형 캠핑장입니다. 전체 192면을 운영 중이고 그중 1야영지는 58개로 예약이 필요한 영지입니다.
1영지는 매표소 및 주차장에서도 가까워서 편리함이 있죠.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1박 2일/18,000원
- 2박 3일/26,000원
- 3박 4일/34,000원
사실 국립공원 야영장에 비하면 저렴하지는 않지만, 2박 3일, 3박 4일일 경우 더 저렴해지는 방식이라 강화도 여행하는 분들에게 실속 있게 숙박 해결 가능한 곳이죠.
*입실 14:00~퇴실 11:00
2~4야영지 요금
당일 선착순인 야영지로 요금은 1야영지에 비하면 저렴합니다.
- 1박 2일/13,000원
- 2박 3일/19,000원
- 3박 4일/25,000원
그리고 당일 이용 07:00~18:00까지는 아래 요금이 적용되는데요
- 야영장내 모든 설치물(텐트, 타프, 모기장 등)/7,000원
- 대형 천막/10,000원
요금 체계가 재미있죠?
결과적으로보면 2~4 야영지는 선착순으로 사용하지만 전기사용이 불가하다! 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2~4 영지는 당일 입실 시간이 07:00~시작하며 당일 퇴실은 18:00까지 입니다.
본인이 소유한 텐트가 3x3, 3x3.6 보다 크다면 이용이 어려운 캠핑장이기도 하니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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