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조 시 바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곳으로 전구역 와이파이가 되고, 아이들 놀이터 시설도 되어있으며 바다낚시도 가능한 사실상 다채로운 활동이 가능한 곳.
어은돌 송림 캠핑장
물때가 만조 때는 마치 백사장이 없어지는 것 같이 육지와 가깝게 물이 들어오는 해수욕장으로 해변을 바라보는 캠핑장이 있었으니, 바로 어은돌 송림 캠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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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은돌 송림캠핑장 |
간조 때는 물이 빠지겠지만, 만조 시 이렇게 가깝게 물이 들어오는 것이 특별한 느낌을 준다.
어은돌에는 특히나 캠핑장들이 많은 것 같은데, 사실 예전에는 태안에 오는 여행객 대부분이 바다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많다. 이곳 역시 만조 때는 해변으로 원투대 하나 던져놓고 관망하기 좋은 곳으로 캠핑과 낚시를 하기에 좋아 보인다.
조과야 있으면 좋고 없으면 어떠랴.
배치도를 보면 알겠지만, 구역이 다양하고 상당히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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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은돌 B |
사이트 정하는 데만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그냥 바다와 가까운 구역을 원한다면 B 구역으로 쉽개 결정할 수 있고, 아이들과 오는 경우 물놀이가 주된 목적이라면 D 구역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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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 구역 |
다만 D 구역에서 해변까지는 3~5분 정도가 걸리는 정도.
이곳은 장점이 많은 곳인데 몇 가지를 나열하자면...
1. 바다 뷰
어은돌 해변이 다른 서해안 해변과 비교하면 좀 더 감성적이다. 끝과 끝이 한눈에 보이는데 아치형으로 된 모습이 평범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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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뷰 |
또한 백사장과 캠핑장 사이 펜스가 이어져있어 웬지모르게 바다를 감상하는데 더 운치가 있어 보인다.
성수기 시즌 인파가 많이 몰리는 시즌만 아니라면, 한적하게 몇일 묶기 좋은 그런 느낌.
2. 모든 구역 와이파이 가능
한마디로 노트북 사용하기 편리한 부분인데, 노트북 가져가서 영화 보거나, 온라인으로 일하는 분들에게도 장점이다.
3. 키즈랜드가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실내 놀이시설로 방방이, 놀이터, 수영장이 있어 키즈 캠핑장이 부럽지 않다.
사이트 사용 인원
캠핑 사이트는 모든 구역이 파쇄석으로 4인 기준에 6명까지 제한한다.
비수기 평일 기준 50,000원~여름철 성수기는 65,000원으로 국립 캠핑장과 비교하면 조금 더 비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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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반 구역 |
이곳은 캠핑 사이트 외 펜션도 운영하고 있어서 부모님을 모시고 가거나, 텐트가 없는 분들도 숙박이 가능한 유형이다. 또한 자가 카라반을 이용할 수 있는데 요금은 5,000원 정도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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